제일정형외과병원(병원장 신규철)은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로봇 제조기업인 코넥티브와 지난 18일 의료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.
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간 사업 홍보에 필요한 정보 공유를 비롯해 타 업무 연계 및 필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.
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 병원장은 “인공지능(AI) 기반 X-ray(방사선 촬영) 판독 보조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10초 정도 걸리는 판독 처리가 0.3초 내외로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”며 “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경우 통증으로 한 자세로 유지하기 어려운 환자뿐만 아니라 실무 운영에도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며, 치료의 전문성과 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
이어 “코넥티브의 인공지능(AI) 기술을 활용한 근골격계 정밀 연구 진행, 인적 자원 지원, 축적된 경험 공유 등 양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계획이다”고 밝혔다.
정희원 기자 happy1@segye.com